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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유특구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 성료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11-29 08:42
    • |
    • 수정 2019-11-29 08:42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27일 부산 벡스코 에서 성황리에 끝나

▲규제자유특구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 성료

부산시가 지난 7월 세계최초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 27일 벡스코에서 부산블록체인컨퍼런스 2019 (BBC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TVCC가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했다.

벡스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기술협회(부산블록체인협의회) 주관 Coinin, 블록체인투자연구소, B:STARS파트너스, THE BITWIN, 사람과사람들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11월 25일~27일)동안 열렸다.

블록체인특구가 지정된 후 처음으로 마련된 블록체인 컨퍼런스는 금융ㆍ핀테크 특별전시, VIP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스마트시티, ICT, 클라우드산업 등 국내 및 아시아 국가의 바이어들과 방문객 1천여명이 참여하여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컨퍼런스에 앞서 26일에는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VIP 네트워킹파티가 진행됐으며, 국내외 블록체인관련 기관단체, 블록체인기업 CEO 등 VIP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부산시 신창호 미래산업 국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최초로 지정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부산시의 정책과 계획 등이 발표했으며,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을)과 부산테크노파크 최종열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채승완 데이터안전활용지원단장의 시범사업현황과 향후전략, 장경운 금융감독원 핀테크혁신실 실장의 글로별 암호자산의 규제현황을 살펴보고 금융감독원의 감독방향과 사례를 발표하여 블록체인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록체인특구의 활성화 방안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패널토론을 비롯하여 대기업의 블록체인 사업현황, 특구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의 프로젝트 소개도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핀테크 혁신실, 신한금융지주, KT 블록체인비즈센터, LGCNS 블록체인추진단, ETC Lab 등 블록체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여 블록체인 금융투자와 펀드조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나갔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기술과 프로젝트를 선보여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세계화인협회(世界华人协会) 회장단이 대거 참석해 대대적인 출범식을 통해 전세계 화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디지털 금융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의 우수한 블록체인, 금융, 핀테크 기술들을 도입하기 위한 업체들의 다양한 발표와 전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으며 부산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플랫폼 전략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블록체인 펀드조성 및 기업들간에 협약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고 열린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앞으로 매년 행사를 통해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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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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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29 10:59:06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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