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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11월 19일 화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1-19 14:39
    • |
    • 수정 2019-11-19 14:39
11월 19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 TVCC



롱해시 "2017년 BTC 강세장, 테더발 시장 조작 없었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 전문 업체 롱해시(Longhash)가 "2017년 BTC 강세장에 테더(USDT, 시총 5위)가 개입했다는 가설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롱해시 측은 "USDT가 비트코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테더 구매력'(테더 시총/비트코인 시총)이라는 지수를 추산했으며, 해당 지수가 높은 수치를 기록할수록 테더에서 시작된 시장 조작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롱해시는 "2017년 비트코인 강세장 기간 테더 구매력 지수는 여름까지 꾸준하게 상승했으며, 2017년 여름 최고 수치를 기록한 후 구매력 지수는 연말까지 하락 추세를 나타냈고, 해당 지수는 비트코인 약세장 기간 대폭 상승하며, 2018년 연말 최고치를 경신했다"라며, "약세장 때 테더 구매력 지수는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영향력이 더 컸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어, 이는 2017년 BTC 강세장이 테더발 시장 조작에서 시작됐다는 가설과 모순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中 국영방송사, 블록체인 투자 사기 집중 보도

중국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 간판 프로그램 초점취재(焦点访谈)가 18일 블록체인 투자 사기와 관련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중국 내 블록체인 관련 재판 문건은 566건에 달했으며, 이중 상당수가 암호화폐와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 블록체인 투자 열기와 관련해 정부는 규제를 강화해야 하며 특히 암호화폐 관련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英 사법 TF팀 "암호화 자산, 거래 가능한 재산으로 간주"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정책 연구 태스크포스팀 로우테크 딜리버리 패널(LawTech Delivery Panel)이 최근 디지털 자산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법적 불확실성을 다룬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패널은 영국 고등 법원장 제프리 보스(Geoffrey Vos)가 주도했습니다. 성명은 암호화 자산은 거래 가능한 재산으로 간주되고, 스마트 컨트랙트는 잉글랜드, 웨일스 법에 따라 강행 가능한 합의(enforceable agreement)로 인정될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제프리 보스는 "법률 용어로 암호화 자산과 스마트 컨트랙트는 의심할 여지없이 미래를 나타낸다"라며 "우리의 성명이 기술, 법률 커뮤니티와 글로벌 금융 서비스 산업에 마켓 신뢰, 법적 확실성,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美 SEC, 비트와이즈 BTC ETF 제안 재검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위원 5명이 비트와이즈(Bitwise)의 BTC ETF 제안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비트와이즈(Bitwise) 리서치 글로벌 총괄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우리는 SEC에 BTC ETF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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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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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20 11:28:03

다양한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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