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매도세 물살에 몸살 앓는 中 ... "향후 BTC 가경 ↑ 요인은 LN"?!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1-14 15:19
    • |
    • 수정 2019-11-14 15:19
비트코인, 거래량 부진으로 어려움 겪어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20만 원 안팎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황소(강세론자)가 심리적 지지선인 1,040만 원을 회복하기 위한 상승 모멘텀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곰(약세론자)의 매도세와 거래량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인데요.

뉴스 BTC는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은 1,020만 원 아래에서 상당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는데, 황소가 1,010만 원대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990만 원대 이하로 밀릴 수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도, BTC이 약 980만 원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황소가 추세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1,050만 원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팀 드레이퍼 "LN, BTC 가격 상승의 열쇠" ⓒTVCC 

특히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지난주 한 블록체인 서밋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와 같은 기술 혁신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비트코인 결제 프로세서가 거래를 더 편리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그는 "2022년 또는 2023년 안에 BTC 가격은 25만 달러, 한화 약 2억 9천만 원대까지 상승할 것”라고 덧붙였습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보고서에 의하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 2018년 고점 대비 약 70%가량 감소했지만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60%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비트코인은 꾸준히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토로(eToro)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요니 아씨아(Yoni Assia)는 "앞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몇 개월 만에 급등하기 보다, 긴 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라고 진단했는데요.

그는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는 지난 2018년 하락장의 고통스러운 기간을 견뎌낸 후 가격 유용성이 향상됐다."라며 “점점 더 많은 채택과 제품, 뉴스들이 생겨나고 있어, 매년 평균 40~50%의 상승률이 이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에 적합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다수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에 대해 가격뿐만 아니라 사용 가능성, 채택 등의 면에서 낙관적으로 진단하는 분위기입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19-11-16 17:35:40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