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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내년 반감기 앞두고 상승세 이끌어 갈까?!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1-11 16:36
    • |
    • 수정 2019-11-11 16:36
비트코인, 1,040만 원 회복 ⓒTVCC



지난 주말에 들어서며 1,040만 원 아래로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주말을 지나면서 다시 1,040만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곰(약세론자)들이 힘을 잃고 황소(강세론자)가 힘을 다시 되찾으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트위터(Twitter)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미스트(Cryptomist)는 최근 이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하기 전에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1,060만 원 대를 회복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도 비슷한 분석을 내놓으며 “비트코인이 큰 상승 움직임을 시도하며 1,040만 원을 넘어설 경우, 1,100만 원과 1,160만 원 대의 저항선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면서, “만약 실패할 경우에는 900만 원 초반 가격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는데요.

반면, 암호화폐 분석가 갤럭시(Galaxy)는 “비트코인이 7,300달러에서 10,600달러로 급등했던 지난 10월의 랠리 때와 유사한 기술적 포메이션을 구축하고 있어, 향후 대규모의 급등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 "BTC 반감기로 상승" ⓒTVCC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를 포함한 다수의 전문가들은 내년 5월로 예정된 블록 보상의 반감기로 인해 상승추세가 지속되면서 2,500만 원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특히 중국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BTCC(BitcoinChina)의 창업자 바비 리(Bobby Lee)는 “현재 금의 시총은 8조 달러이고, 비트코인의 시총은 1,600달러로 약 50배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비트코인은 반감기를 거치면서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0.5% 미만으로 떨어져 9년 내, 비트코인으 금 시총을 넘어서며 금을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이어, “다음 반감기를 겪은 후 2년 내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고, 금 시총을 넘어섰을 땐,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강세론자 황소 세력이 비트코인의 반등세를 이끌며 알트코인 시장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어떤 모습으로 흘러갈지,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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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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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16 17:42:02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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