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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페이스북 '리브라' ... '엎친 데 덮친 격' 금융당국 제재 제동

    • 입력 2019-10-10 15:22
    • |
    • 수정 2019-10-10 15:27
페이스북 리브라, 다시 급 제동 ⓒTVCC



전 세계 누구나 금융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를 공개했던 페이스북(Facebook)은 막강한 지원군이었던 페이팔(Paypal)이 ‘리브라 연합(Libra Association)’을 공식 탈퇴 선언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금융당국의 제재로 인해 다시 한번 제동이 걸렸습니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암호화폐, 특히 페이스북 리브라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건데요.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그는 “유럽 국가들은 리브라와 같은 암호화 자산(crypto-assets)에 공통적인 입장(common approach)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리브라에 대한 규제를 공언했습니다.

美, 리브라 출시에 강경한 태도 ⓒTVCC

한편 ‘절대 강국’인 미국도 페이스북이 규제 승인을 얻기까지 리브라를 출시할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데요. 일례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내년 1월 중 관련 사안에 대해 의회에서 증언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기 내 헌장에 정식 서명할 예정인 리브라 협회는 규제 마찰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알려져, 페이팔에 이은 마스터카드와 비자의 탈퇴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규제 기관은 물론, 기존의 중앙화된 금융 업체에 친화적인 프로젝트로 알려진 리플(Ripple, XRP) 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리브라가 2022년 말까지 정식 출시되지 못할 것”이라며 경쟁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는데요.

조만간 첫 리브라 카운슬 미팅(Council Meeting)을 개최하고 프로젝트 관련 최신 성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한 리브라가, 시끄러운 걸림돌들을 넘어서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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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11 11:47:44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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