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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의 세 단어 평가는 '너무 늦은 톱뉴스'

    • 김현경 기자
    • |
    • 입력 2018-07-05 11:31
    • |
    • 수정 2018-07-05 17:14
▲ [월드컵] 한국이 만든 `카잔의 기적`(카잔=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지난 6월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김영권의 슛이 골로 인정되자 손흥민, 김영권, 장현수 등이 환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 [월드컵] 드디어 웃는 태극전사들(카잔=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김영권의 골이 VAR 판독결과 골로 인정되자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너무 늦은 톱 뉴스(Headlines too late).'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의 활약상을 세 단어로 정리한 내용이다.

ESPN은 5일 이번 대회에 나온 32개국의 활약상을 세 단어로 축약해 평가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스웨덴, 멕시코와 경기에서 연달아 패한 뒤 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한 뉴스지만 너무 늦었다'는 의미로 위와 같이 표현했다.

한국은 독일을 2-0으로 꺾었으나 같은 시간에 열린 스웨덴-멕시코 경기에서 스웨덴이 3-0으로 이기는 바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리나라에 패해 탈락이 확정된 독일에 대해서는 '불명예스럽게 집에 갔다(Home in disgrace)'고 평가했다.

전날 열린 16강전에서 콜롬비아를 따돌리고 '월드컵 승부차기 저주'를 풀어낸 잉글랜드는 '축구 종가의 우승?(Football coming home?)'이라는 평가로 조심스럽게 우승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잉글랜드는 스웨덴과 8강전을 치르고, 이길 경우 러시아-크로아티아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을 치르는 등 비교적 수월한 대진운이 따른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개최국 러시아는 '모든 예상을 뒤엎다(Defying all predictions)', 러시아와 16강전에서 탈락한 스페인은 '한 방이 없는 점유율(Possession without punch)' 등으로 묘사했다.

벨기에와 16강전에서 2-0으로 앞서다 2-3 역전패를 당한 일본은 '슬픔에 잠긴 마음이 드러남(Broken-hearted revelation)'이라며 다 잡았던 8강 티켓의 아쉬움이 표현됐다. 

[email protected]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

김현경 기자 | 김현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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