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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자연-해양문화가 공존하는 '해중공원' 조성

    •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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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5 11:27
    • |
    • 수정 2018-07-05 11:28

부산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7월 3일 오후 3시,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장군의 해양자연환경 등을 최대로 활용한 기장만의 특색 있는 씨마크(seamark)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해저도시(해중공원)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의 효과적 방안 도출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용역은 해양시대 도약을 위한 미래사회 트랜드 검토, 국내외 해양자원 이용 동향 및 정책분석, 해중공원 수요자 니즈 및 여건분석, 핵심 콘텐츠 개발 등 해중공원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군비 200백만 원을 투입, 2017년 11월 용역을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양생태, 도시계획, 해양경관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이 나왔으며 전문가 의견을 검토 반영한 후 어업인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청취 등 절차 이행 후, 7월 중 중간용역보고회를 통해 해중공원 조성방향을 정하고자 한다.

기장군은 일광해역지선∼장안해역지선 일원을 중심으로 해중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해양환경과 자원, 첨단 과학기술, 그리고 영상문화콘텐츠의 융복합으로 빛·물·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관광, 교육 그리고 이벤트가 상시 어우러지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해중공원 조성으로 新해양산업 창출은 물론 해양문화 관광자원 확보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전문가, 어업인 등 지역주민, 해양수산관계자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천혜의 기장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려 바다와 인간이 조화로운 해양공간 및 지역 발전계획과 연계된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http://www.dreamstart.go.kr/gijang/board/board_list.asp?boardtype=2

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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