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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50억 USDT 대량 발행 후 소각..실수 헤프닝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7-15 10:01
    • |
    • 수정 2019-07-15 13:40

테더 CTO, “십진법상 문제...지금은 해결돼”

▲테더, 50억 USDT 대량 발행 후 소각..실수 헤프닝

지난 13일(현지 시간) 트론 네트워크(Tron Network)에서 약 15분 동안 총 50.5억 USDT가 발행됐으며, 50억 USDT가 소각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팩쉴드(PeckShield)는 “네트워크상에서 테더의 대량 발행과 소각이 모니터링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원인은 알아내는 중이며, 5,000만 개의 USDT만 발행하려고 했으나 입력 오류로 추정된다.”라고 진단했다.

이후 테더의 공식 입장이 발표됐다. 테더 CT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트위터를 통해 “테더가 5,000만 달러 옴니 기반의 테터 토큰을 트론 블록체인을 통해 교환하려고 하는 동안 십진법상 문제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니엑스(Poloniex)'는 “그의(파올로 아르도이노) 말이 맞다.”라며 “우리가 USDT 체인 스왑을 돕고 있는 과정에서 잘못된 양의 테더가 실수로 발행됐고, 이후 이 값은 처음 의도한 값으로 잘 해결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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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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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15 11:06:10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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