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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BTC, "본격 불마켓 진입" vs "폭락 가능성 있다"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07-09 16:27
    • |
    • 수정 2019-07-09 16:26
다시 상승세 흐름 탄 BTC ⓒTVCC

잠시 조정기를 거쳤던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BTC)이 12,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세에 진입한 모습인데요. 다시 불마켓으로 전환하며 지난 6월의 연중 고점(13,868달러)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불마켓에 진입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비트코인 고래들로 인해 언제든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도 있다는 상반된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세계 3대 투자가 중 한 명인 로저스홀딩스(Rogers Holdings)의 짐 로저스(Jim Rogers) 회장은, “디지털 화폐 발행은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통제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은 언젠가 제로에 수렴될 것이고 비트코인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라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 ⓒTVCC

반면,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이었던 유럽중앙은행(ECB)의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 총재는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이었으나 그의 후임으로 내정된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Ragard) 총재는 친암호화폐 성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향후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가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편, 블록체인 데이터 전문 플랫폼 1ML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LN) 채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 개발자 러스티 러셀(Rusty Russell)은 “비트코인 가격과 라이트닝 네트워크 용량은 서로 반비례한다고 설명하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일부 채널들이 보유 비트코인을 청산하려는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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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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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여친교
  • 2019-07-09 22:36:06

잘 봤습니다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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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교
  • 2019-07-09 22:36:52

이모티콘 을 누르니 물음표로 된거에요 원래는 물음표가 아닌 엄지척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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