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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식탁 위 농산물 블록체인으로 철벽 관리한다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7-09 12:02
    • |
    • 수정 2019-07-09 15:57

LG CNS-식재료 유통 시스템 선도기업 ‘세이정보기술, MOU 체결

▲LG CNS, 식탁 위 농산물 블록체인으로 철벽 관리한다

식탁 위 농산물 이제 블록체인 기술로 관리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됐다.

9일 LG CNS는 기존 식자재 유통구조에 블록체인 기술을 새롭게 접목하기 위해 ‘세이정보기술’과 손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LG CNS 본사에서 LG CNS 하태석 미래전략사업부장, 세이정보기술 최홍철 대표이사, 이종태FS(푸드서비스 시스템) 솔루션사업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농산물 유통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LG CNS의 강점인 검증된 블록체인 기술에 급식 식자재 유통에 특화된 세이정보기술의 사업역량을 융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LG CNS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과 기반 기술을 지원하고, 세이정보기술은 플랫폼에서 제공할 구체적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양사가 향후 새롭게 구축할 모나체인 기반 식자재 유통 플랫폼에서는 ‘생산’부터 ‘가공’, ‘판매’, ‘구매’, ‘소비’까지 모든 정보가 실시간 저장 및 공유돼 소비자가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다.

LG CNS는 “농산물 기본 정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책임지고 LG CNS는 식자재의 투명한 유통이력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며, “부가적으로 생산자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모바일 전단지 '푸시(push)' 기능을 통해 새로운 판로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정보기술은 “식자재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원산지, 가공 일자 등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렵다.”라며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는 모든 정보가 효율적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이러한 애로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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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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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19 11:24:25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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