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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알트시즌 온다' vs '수익률은 역시 BTC'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07-08 16:30
    • |
    • 수정 2019-07-08 19:13
'알트시즌' 올까?! ⓒTVCC 

7월 8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상위권 알트코인들도 동일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보다 강세를 보이는 '알트시즌(Alt-season)'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수익률 면에서는 비트코인이 훨씬 우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었습니다.

반에크(VanEck)의 디지털 자산 분석가, 가버 거박스(Gabor Gurbacs)가 공개한 암호화폐 수익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에 집중한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변동성이 강한 자산 투자 경험이 전무한 소매 투자자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기적으로 가장 안전한 가치 저장소로 비트코인만 한 게 없다는 주장을 확인시켜주는 연구 결과에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 전략책임자(CSO) 진 차오(Gin Chao) 또한 "알트코인에 대해 기대하지 않는다"라는 견해를 밝혔는데요.

그는 "비트코인의 역대 패턴을 분석해보면, 앞으로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알트코인에 그런 기대를 하기 어렵고, 일부 전문가들이 올해 안에 '알트시즌'이 도래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자신은 비트코인 같은 상승세가 알트코인에서 실현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상승률 1위... 체인링크(LINK) 1106%↑ ⓒTVCC

한편, 암호화폐 분석 전문 업체 메사리(Messari) 산하 OnChainFX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상승률을 보인 암호화폐는 1106% 상승률의 체인링크(LINK)입니다. 두 번째로는 바이낸스 코인(BNB)가 6달러에서 시작 후 최고 39달러대까지 상승했고, 라이트코인(LTC)은 292% 상승률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비트코인은 4위로 그 뒤를 이었는데요.

비트코인이 지난 6월 13,800달러까지 치솟는 동안, 알트시장도 올해 들어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는 몇몇 코인들이 있어, 알트시즌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기대가 쉬이 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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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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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15 16:00:38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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