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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예능→솔로"..올해는 '승리의 해'다

    • 김현경 기자
    • |
    • 입력 2018-07-03 12:23

올해는 승리의 해이다. 예능부터 사업, 솔로앨범까지 승리의 2018년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

승리는 오는 20일 데뷔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를 발매한다. 미니앨범도 싱글앨범도 아닌 꽉찬 구성의 정규 앨범이 예정돼 있는 만큼, 빅뱅의 막내가 아닌 솔로 승리로서의 색깔을 드러내고 진가를 제대로 발휘할 전망.

솔로가수 승리로서의 컴백은 지난 2013년 8월 ‘Let`s Talk About Love’ 앨범 이후 5년만이다.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 ‘어쩌라고’, ‘할말 있어요’를 잇는 승리의 솔로곡은 어떤 색깔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하반기의 시작을 솔로 정규 앨범으로 불태우는 승리는 앞서 상반기 예능 활약이 두드러진 바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가수 이상민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스페셜 MC로 분할 때는 “우리 어머니들~”로 시작하는 정감 있고 신뢰감 가는 입담으로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때에는 승리의 사업가적 모습이 부각돼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는 4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은 물론,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위대한 승츠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각종 프로그램 시청률을 상승시키는 등 ‘예능 치트키’로 등극했다. 이밖에 JTBC ‘아는 형님’, MBC ‘라디오스타’ 등 인기 높고 다소 게스트에게 힘든 예능 프로그램에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휘어잡은 바 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5월 직접 “승리가 운영하던 DJ 회사인 NHR을 합병하여 승리의 DJ 사업 분야를 지원하며 소속 DJ들뿐 아니라 YG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이후 ‘YGX 이승리 대표’라고 적힌 명함을 공개하기도 했다.

예능과 사업으로 승승장구한 승리는 솔로 앨범 발매 이후 오는 8월 4일~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815468

김현경 기자 | 김현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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