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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8천 달러 안착에 난항.. BSV 급부상

    • 서하경 기자
    • |
    • 입력 2019-05-22 14:54
    • |
    • 수정 2019-05-22 15:03

이달 악재 속에서도 랠리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은 이 시각 업비트 기준 949만 7천 원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보합세 띄며 8,000달러 선 안착에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인데요.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8,300달러 부근에서 '강세 피로' 신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영국의 한 금융 정보 업체가 핀테크 전문가를 초청해 ‘암호화폐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서 전문가 중 절반은 "지금이 일반인들이 비트코인을 살 때"라고 강조했으며, 나머지 절반은 "이번 불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인 2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암호화폐 가격 향후 전망 토론

다만 패널의 절반은 이번 강세장에 2017년과 유사한 가격 붕괴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비트코인 평균 가격을 6월 1일 기준 7,500달러, 12월 31일 기준 9,600달러로 예상했다고 하네요.

오늘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BSV)이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죠. "크레이그 라이트가 미국 저작권청으로부터 오리지널 비트코인 백서 및 오리지널 비트코인 코드의 저작권을 인정받았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면서 BSV는 한때 3자릿수 이상의 폭등세를 연출했는데요. 해당 보도가 발표된 후 BSV는 전날 저녁 10시께 7만 4천 원 대에서 13만 8천 원선까지 수직 상승했습니다.

▲ 크레이그 라이트,” BTC 저작권 인정받았다”

하지만 보도의 내용과는 반대로 코인데스크는 "미국 저작권청에 저작권이 등록되더라도, 이는 소유권을 의미하지 않으며, 공식적인 특허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는 “저작권 등록 절차는 소유권 소송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든 것을 등록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고, 코드와 백서는 문예작품으로 간주돼, 자발적인 등록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지적에 나선 건데요.

여기에 더해 암호화폐 전문가 제리 브리토도 "저작권 등록은 그저 양식을 작성하는 것뿐 저작권청은 이에 대해 유효성을 조사하지 않으며, 그저 신청을 등록할 뿐"이라고 강조하며 코인데스크와 같은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닌 크레이그 라이트의 저작권 이슈, 어떻게 흘러갈지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하경 기자 | 서하경@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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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21 11:11:51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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