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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노보그라츠 3175억 원 적자에도 투자 ‘가즈아’

    • 서하경 기자
    • |
    • 입력 2019-05-02 20:20
    • |
    • 수정 2019-05-02 20:22

5월의 시작, 비트코인이 3%가량 상승하며 싱그러운 출발을 알렸는데요. 지난주 터진 인도의 암호화폐 규제 악재와 테더 스캔들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당일 7% 넘게 급락했지만, 점차 극복하며 암울한 장세에서 벗어난 모양새입니다. 현재는 5,457달러까지 회복한 모습인데요.

현재 많은 데이터와 수치들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 14개월간의 잔혹한 베어마켓에서 벗어나 강세장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시작했습니다.

▲ 5月 싱그러운 출발!!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4월을 28%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월간 차트에서 발생한 하방향 채널 브레이크아웃과 비트코인의 21개월 지수이동평균(EMA) 위 마감 등 긍정적 기술지표들이 장기 추세의 강세 전환을 확인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 수 주일 내 6,000달러를 향한 랠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보였습니다.

다만 시장 참여자와 트레이더들의 투자심리는 연인 스캔들로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최근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백시(Bagsy)가 '비트코인이 다음에 어디로 향할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펼친 결과, 6,000달러가 참여자 50%의 지지를 받았으며. 4,200달러의 지지율도 똑같이 50%로 집계되며 현재 교착상태인 투자 심리를 그대로 대변한 모습입니다.

▲ BTC 여론조사 결과, 50% : 50 %

한편, '암호화폐 거물'로 불리는 마이크 노보그라츠의 갤럭시 디지털이 지난해 막대한 손실에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 끌어가고 있습니다. 실제 노보그라츠는 올해 1월 갤럭시 디지털의 지분 2.7%, 약 500만 달러를 매입해 자신의 지분을 79.3%로 늘리면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야심찬 베팅을 감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의 장기적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피력한 듯한 모습인데요. 노보그라츠는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과연 그의 투자는 어떤 흐름을 읽은 것일지? 다시 한번 눈여겨보게 되네요.

서하경 기자 | 서하경@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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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22 17:18:18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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