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투데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2.0 차질 없이 진행 중”… 충만한 자신감

    • 서하경 기자
    • |
    • 입력 2019-04-15 15:45
    • |
    • 수정 2019-04-15 15:47
▲ 이더리움 2.0, 안정적 추진 중

이더리움의 비탈릭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를 뒤로하고 ‘이더리움 2.0'에 대한 충만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최근 거버넌스 우려와 개혁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2.0'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Prysmatic(샤딩연구소), Lighthouse(오픈소스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이더리움 2.0(세레니티) 개발팀 등이 모두 예정대로 초기 목표에 맞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퍼드(FUD:Fear, Uncertainty, Doubt)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건데요.

그는 이어 “Plasma(오픈체인 확장성 솔루션), ZK Rollup(속도 개선 기술) 기술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더리움 생태 시스템에 베팅했다면 이는 곧 침묵하고 있는 군대에 베팅한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테린의 내리막길을 예견하겠다는 듯, 냉소주의자들은 블록체인 개발이 예정보다 훨씬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게다가 이더리움 캠프는 지난 몇 달간 이사회에서 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부테린은 최근 한 팟캐스트를 통해 “이더리움이 다른 프로젝트의 성장 속에 스마트 계약 헤게모니 속 시장 점유율이 줄어드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라는 자기 성찰에 이어, “다만 이것들이 ‘이더리움 2.0’의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이더리움 2.0’은 차질 없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 위기의 이더리움?! 향후 행보는?

한편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확장성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샤딩(Sharding)과 캐스퍼(Casper, PoW에서 PoS으로의 합의 알고리즘 변화)를 선택, 해당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이더리움2.0' 버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기의 이더리움?! 과연 부테린의 자신감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그의 향후 행보를 놓고 많은 의견이 오가는 모습입니다.

서하경 기자 | 서하경@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20-01-23 14:02:50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