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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겹겹의 저항선 뚫고 '불마켓' 진입하나

    • 서하경 기자
    • |
    • 입력 2019-04-13 23:50
    • |
    • 수정 2019-04-13 23:56
▲ 단기 상승….소강 상태, 랠리 이어가려면 ?

4월 들어 단기간에 20%의 급등을 보였던 비트코인, 지난 2주 동안 1~5% 범위 내에서 여러 차례 작은 되돌림(retracements)을 겪으면서 분석가들은 끊임없이 시장 예상에 대해 다양한 진단을 내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비트코인이 5,300달러, 5,500달러, 5,750달러, 6,000달러의 저항 수준에 직면해 있으며, 모든 것이 기술적 관점에서 시험을 거쳐야 또 다른 랠리가 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비트코인이 6,000달러를 상회하는 랠리를 보여줄 때 비트코인 급등장을 확정할 수 있다며, 일련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는데요. 크루거는 비트코인 주요 지지선을 5,000달러, 4,780~4,680달러, 4,550달러, 4,400달러, 4,200달러로 제시하며 4,000달러까지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SNS에서 활동하는 암호화폐 분석가 루크 마틴(Luke Martin) 또한 "5,500달러가 상대적으로 강한 저항 수준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이 수준을 돌파해야만 6,000달러 이상 상승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한편, IMF의 지불 수단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암호화폐가 신용카드와 모바일폰을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지불 수단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암호화폐 결제, 2024년 상용화 예상

약 2만 6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 투표에서는 응답자의 56%가 암호화폐를 선택했고, 그 뒤를 이어 29%가 모바일 지불 수단을 선택한 건대요. 2위를 차지한 모바일 지불에 관련해서도, 삼성 갤럭시 S10처럼 암호화폐 모바일 지갑 탑재과 같은 형식으로 모바일 결제 또한 암호화폐 지불이 속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 "향후 5년 후에 자신의 점심 식사비를 지불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를 통해 암호화폐 상용화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하경 기자 | 서하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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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23 14:03:10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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