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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급등, "비트코인, 곧 8,400달러 간다"....트론, 스테이블 코인 'USDT-TRON' 출시

    • 서하경 기자
    • |
    • 입력 2019-04-08 17:44
    • |
    • 수정 2019-04-08 17:53
▲ 크립토 겨울에서 크립토 봄 으로 전환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주요 저항 수준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5,000달러를 돌파했고, 현재 단기 상승하며 5,200달러를 돌파한 모습입니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고 강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소위 '크립토 겨울(crypto winter)'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고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업계 저명한 트레이더인 크립토 티스(Crypto Thies)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향후 훨씬 더 높은 가격 수준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진단하며, "현재 비트코인은 200일 이동평균선인 4,300달러와 4,700달러 지지선인 반면, 지난해 최저 점인 5,500달러와 5,700달러, 약세장 랠리의 상단인 6,600달러와 8,400달러가 주요 저항선"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비트코인은 주요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결국 4,700달러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 트론, USDT-TRON 출시

한편, 초반 강력한 랠리를 이어가던 트론이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트론의 저스틴 선(Justin Sun)이 "트론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테더(Tether·USDT) 버전이 오는 9일에 출시될 것"이라며, "새로운 USDT(테더)는 트론의 탈중앙화 네트워크와 게임, 겜블링 등 디앱(DApp)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그들의 자산을 심한 변동성 속에서 보호하고 싶어 하기에 스테이블 코인이 암호화폐 생태계 확장에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트론-테더 스테이블 코인이 테더의 한정된 거래량과 높은 가격과 같은 단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테더와의 제휴 협력과 더불어 저스틴선은 “트론이 올해에는 이더리움과 공식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트론이 룸 네트워크의 이더리움 개발자와 협력해 올 2분기 2단계 확장 솔루션, ‘선 네트워크’(Sun Network)' 개발 계획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여 업계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날 저스틴 선은 “앞으로 이더리움 기반 개발자들이 업계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솔루션을 통해 “ 트랙잭션 처리량을 최소 100배 이상 늘리고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트론이 이번 협력을 통해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서하경 기자 | 서하경@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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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27 12:52:21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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