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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인권 위한 암호화 기술 개발자 '필 짐머만', 내한

    • 서하경 기자
    • |
    • 입력 2019-03-15 15:58
    • |
    • 수정 2019-03-15 16:00
▲ 필 짐머만, 한국 방문

암호화 기술의 선구자 필 짐머만(Phil Zimmermann)이 한국에 방문 소식을 전했는데요. 짐머만은 오는 4월 서울에서 열리는 ‘디코노미’ 행사에 참석해 ‘기술과 프라이버시’라는 주제로 연단에 선다고 합니다. 프라이버시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게 좀 아이러니할 수도 있겠는데요. 우리는 소셜미디어로 대표되는 ‘감시 자본주의‘사회에 놓여있고 IT와 블록체인이 양산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는 현재를 잘 관철한 것 같습니다.

짐머만은 미국 정부에 맞서 냉전 시대를 온몸으로 받아낸 만든 개발자로도 유명한데요. 그는 1991년에 PGP(Preety Good Service)라는 이메일 내용 자체를 암호화해 당사자만 원문을 알 수 있게 하는 보안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당시 암호화 기술은 군사 기술로 분류됐기에 정부의 허가 없이는 해외에 내보낼 수 없었지만 짐머만은 포기하지 않고 ‘출판’이라는 해법을 찾았는데요. 그는 결국 MIT 출판사와 함께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PGP 사용설명서와 코드가 담긴 책을 출간해냈습니다.

▲ 짐머만, 20세기 `기술과 프라이버시`를 말하다

짐머만의 기술과 그에 담긴 철학은 블록체인과 많이 닮았습니다. 개인의 자유를 위해 힘써온 그가 이번 한국 방문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어떤 혜안을 제시할지 궁금하네요.

서하경 기자 | 서하경@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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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29 19:05:05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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