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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암호화폐 시장 주도하는 '갤럭시S10 관련주'…득일까 해일까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9-03-11 15:07
    • |
    • 수정 2019-03-11 16:11
▲ 갤럭시 탑재되는 `코인덕`

삼성의 갤럭시S10이 이번 주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시장 변동 원인분석>시간에는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갤럭시S10' 블록체인 월렛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난 8일 업데이트된 삼성의 블록체인 월렛에는 총 18개 암호화폐, 4개의 디앱이 기본으로 지원되고 암호화폐 전송도 직접 가능한데요. 삼성블록체인 월렛을 이용해 개인 키를 생성한 뒤 암호화폐 계좌를 새로 만들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개인 키를 불러와 보유한 암호화폐 목록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삼성 측은 “모든 암호화폐의 송금 요청은 암호화폐 OS와 분리된 별도의 보안 OS 상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외부 해킹 및 데이터 유출 등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월렛에는 이더리움(ETH), 코스모코인(COSM), 베이직어텐션토큰(BAT), 어거(REP), 리베인(Revain), 체인링크 (LINK), 애터니티(AE), 팍소스스탠다드토큰(PAX), 메이커(MKR), 유에스디코인(USDC), 펀디엑스(NPXS), 바이낸스코인(BNB), 바이텀(BTM), 오미세고(OMG), 파퓰러스(PPT), 비체인(VET), 제로엑스(ZRX), 트루유에스디(TUSD) 총 18종의 ERC-20기반 토큰을 기본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 기본으로 추가된 디앱은 엔진 지갑과 '크립토키티', ‘코스미’, '코인덕'이 있습니다. 지난 25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에서 노출된 코스미와 엔진에 이어 두 개의 디앱이 추가된 것입니다. 이중에서도 ‘코인덕’은 지난해 출시된 이더리움 기반 결제 서비스로 국내 천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에 선발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당분간 갤럭시 S10의 호재는 쭉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암호화폐 시장이 소수의 대기업 이슈로 인해 급등락을 벌이고, 이슈에 포함되지 못한 코인은 소외되고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옵니다.

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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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30 14:13:53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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