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지난해 일본 IoT·암호화폐 '해킹'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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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지난해 일본 IoT·암호화폐 '해킹' 2배 증가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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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3-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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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3-08 15:42

일본에서 2018년 발생한 사물인터넷 및 암호화폐 네트워크의 해킹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센서 당 하루평균 2752건의 해킹흔적이 발견됐고, 이는 전년도 대비 45% 증가한 수치인대요. IoT와 암호화폐 네트워크만 고려할 경우 해킹공격은 센서 당 1702건으로, 이는 2017년 신고된 875.9건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일본 경찰청측은 “이메일, 웹사이트 검색 등에 사용된 네트워크 해킹건수는 2016년 이후로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부분 해킹공격이 해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킹공격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은 러시아 20.8%, 중국 14,1%, 미국 12.6%이며 일본 내에서 발생하는 해커공격은 전체 1.6%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