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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 지난해 3분기까지 5억달러 손실..."사실무근"

    • TOLIC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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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0 14:56
    • |
    • 수정 2019-02-21 03:45
▲ 비트메인, 지난해 3분기까지 5억달러 손실...사실무근

19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채굴 대기업 비트메인(Bitmain)이 지난해 3분기 5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현재 홍콩 증권거래소(HKEx)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비트메인은 상장 요건에 맞춘 재무 보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지난해 4분기를 제외한 2018년 전체로는 30억 달러의 매출과 5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수익 10억 달러에 비하면 하반기에 수익이 크게 감소한 수치다. 3분기에만 5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매출 저조와 함께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가 암호화폐 채굴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는 업계 분석에 들어맞는 결과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적인 침체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기의 판매 부진이 이어지며, 비트메인의 IPO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계속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현지 신문은 홍콩에서 IPO를 추진하고 있는 비트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극복하기 어려운 조건이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그러나 비트메인 측은 5억 달러 손실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명확한 기업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비트메인은 에너지 효율을 높인 새 채굴칩 출시를 발표했다. 새 채굴칩 'BM1397'은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 SHA256 알고리즘 기반 작업 증명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제품으로 성능, 칩 크기, 에너지 효율 모두 개선했다고 전했다.

호재와 악재가 겹치고 있는 비트매인의 앞으로의 행보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OLICHO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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