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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잇따라

    • A 기자
    • |
    • 입력 2019-01-25 17:48
▲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기념 행사 참여기업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1959년 3월 11일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다. 이에 주한스웨덴대사관은 한국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흥미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유사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산업 및 공학 분야의 강한 전통, 젊은세대 문화, 세계와 경쟁하는 음악, 영화, 디자인 산업, 음식을 창조해내는 열정, 최고의 혁신 허브 그리고 국제 질서를 바탕으로 평화, 안보 및 규칙을 수호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 등이다. 특히 평화 안보에 있어서는 최근 스톡홀름에서 열린 남북미 3자 회동을 통해 공동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협력 기관 및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과 함께 흥미로운 행사를 기획하였다”며 “스웨덴토크는 흥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진행되는 강연 시리즈로 양국간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한국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스웨덴을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또한 연중 정재계 고위급 인사 및 학계, 시민사회 대표단 등의 한국 방문이 잇따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교 60주년 기념 기간 ‘스웨덴과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하에 매달 특정한 주제를 선정한다. 2월의 주제는 혁신이다. 첫 번째 스웨덴토크에서는 어떻게 라곰의 국가 스웨덴이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로 성장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스웨덴토크에서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방한단이 그들의 성공, 도전 및 위기 극복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할그렌 대사는 “스웨덴의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들이 한국 스타트업과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을 배우고자 방한한다. 한국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혁신 콘테스트 론칭 소식을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2월 중 고양시 및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한 스웨덴 리빙디자인展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을 오픈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향후 대사관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해시태그 메세지: #SwedenKorea60). 수교 60주년 기념 로고는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스웨덴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로고 디자인 전 우승자인 조아라씨의 작품이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기념 2019년 1, 2월 행사 소개 스웨덴토크- 스웨덴과 함께 이야기해요! 제1회 스웨덴토크는 ‘어떻게 라곰의 국가 스웨덴이 세계 최고의 혁신 국가로 성장하게 되었는가’를 주제로 서막을 연다. 스웨덴토크는 한국의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양국간 관심있는 주제로 스웨덴과 한국의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 시리즈로,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연중 기획한 다채로운 행사 중 하나이다. 첫번째 강연은 할그렌 대사와 북유럽연구소장이자, 최근 <라곰>도서를 번역하고, <북유럽 비즈니스 산책>, <올로프 팔메>의 저자이기도 한 하수정씨가 진행한다. 스웨덴 리빙 디자인展,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한 스웨덴 리빙 디자인展,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을 2월 12일 오픈한다. ‘함께 사는 세상 속 지구별 여행’이라는 주제로 스웨덴 아동도서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삐삐 롱스타킹’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접목시켜 ‘삐삐의 옷방’, ‘삐삐의 거실’, ‘숲 속 도서관’을 연출하였고, 방문자는 자연스럽게 스웨덴 리빙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세렌디피티 챌린지 우승 스타트업 방한 

세렌디피티 챌린지는 스웨덴을 포함 노르딕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연례 경진대회이다. 해마다 7월 스웨덴의 정치박람회 알메달렌 기간에 최종 우승 스타트업을 발표한다. 2018년 우승기업으로 구성된 방한단이 2월 10~12일 한국의 이노베이션 허브를 방문 및 면담하고, 양국 혁신 생태계에서의 경험을 나눈다. 

A 기자 | 최성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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