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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코인 시장 2014년 수준 최악의 하락장

    •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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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2 15:00
    • |
    • 수정 2019-01-22 15:00
▲ 비트코인, 역대 최장 베어시장

22일 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시가총책 톱10 암호화폐 대다수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약세장이 한 달 더 지속되면 지난 베어 마켓의 기간인 2014년부터 2015년, 420일 동안의 시장상황을 능가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2017년 최고의 황소 랠리를 경험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당시 1,000 달러 미만에서 2만 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 이더리움이나 리플과 같은 주요 자산은 12개월 내에 200배의 이익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작년 초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인 계단식 하락을 지속했으며 이는 역사상 최악의 시장이자 가장 긴 베어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지난해 비트코인의 총 거래량은 2017년 8,580억 달러 대비 4배에 달하는 2조2천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가 통화 거래량 중 칠레 페소의 거래량의 다음이고, 불가리아 레프 거래량의 6배 규모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를 수행하는 주요 수단은 2017년 비중이 10%였던 세그윗 프로토콜로, 전체 거래의 4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토대로 사토시 캐피털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통화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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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27 11:11:39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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