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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엔화로 비트코인 거래, 달러 거래 넘어서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12-27 14:23
    • |
    • 수정 2018-12-31 13:24
▲ 시린랩스의 블록체인 스마트폰 `핀니`

비트코인의 엔화 거래량이 달러 거래량을 넘어서면서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지난 해 9월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거래 금지 조치로 위안화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엔화 거래량이 세계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는데요. 하지만 거래소 해킹 사건 등의 악재로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달러 거래량에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그럼에도 안정적인 법정화폐라는 점과 일본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이 겹치면서 지난 24일, 1위 자리를 재탈환하게 된 겁니다.

오늘도 비트코인 거래량, 엔화가 47.63%, 달러가 43.02%를 기록하며 여전히 1위 기록한 모습인데요. 한편 원화 비중은 7.46%로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비중은 두 나라에 크게 뒤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11월 말 출시됐던 세계 최초 블록체인 스마트폰 '핀니'의 사전예약 판매분량이 공개됐습니다. 손익분기점이 8만 대인 '핀니', 사전예약이 이미 16만대가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핀니'를 판매하는 시린랩스는 지난해 핀니 ICO로 1억 5800만 달러를 모금해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크라우드 세일을 기록했습니다.

'핀니'에는 암호화폐 지갑 콜드스토리지가 탑재되어있고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시린OS로 운영됩니다. 시린랩스는 ICO로 모금한 이더리움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린OS 시장을 개척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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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02 14:27:31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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