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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바다의 쓰레기 주우면 '이더리움' 준다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12-19 15:34
    • |
    • 수정 2018-12-19 15:34
▲ 파도 치는 마닐라의 해안가에서 주민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청소에 나서고 있다.

매년 12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몰려오는 세계에서 제일 더러운 바다. 바로 필리핀 마닐라의 해안가인데요. 이더리움이 마닐라의 이 오염된 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프로젝트인 바운티 네트워크와 컨센시스 소셜 임팩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즈가 해양 사수의 주체가 됐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의 현지인이 오염된 해변을 청소하면 보상으로 이더리움을 지급하는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바운티 포 디 오션(Bounty for the Ocean)'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면 10DAI(메이커다오의 스테이블 코인)를 보상하는 형태로 파일럿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테스트 당시 영국, 미국, 캐나다, 베네수엘라 등 여러 국가로 확대돼 전세계에서 바운티 신청이 제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 조셉 루빈은 “마닐라에서 해당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해변 중 하나를 청소하는 데 소비한 시간에 대해 이더로 보상을 받을 것”이라며 “바운티 네트워크와 컨센시스 임팩트는 사람들이 중개자 없이 직접 자금을 모금하는 새로운 모델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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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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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04 10:50:43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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