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투데이] SEC 유명인 ICO 홍보 규제… G20 암호화폐 과세계획 논의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12-03 14:01
    • |
    • 수정 2018-12-03 14:01
▲ G20 정상회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다소 안정돼 가고 있는 가운데 규제 리스크가 나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유명인의 ICO 광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방침인데요. 이는 권투선수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DJ 칼리드 등 ICO 프로젝트를 홍보해온 유명인사들이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SEC에 의해 기소된 사건이 시발점이 됐습니다. SEC는 "인플루언서는 투자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전통적인 금융 투자 상품을 비롯해, ICO 등 신형 금융 투자 상품을 홍보할 경우 사기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G20 국가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G20 정상 회의에서 각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 제도 정비에 협력해 나갈 것을 밝혔는데요. 한국에서는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또한 이날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가상통화는 새로운 현상으로 국제적으로 합의된 규제방안이 없고 시장 내 과열위험, 투자자보호 문제가 상존하는 만큼 관련 규제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시황과 해외상황 알아봤습니다.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Copyrights TVCC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CC NEWS]

TELEVISION. CONTENTS COMMUNITY

- New Media TV Contents

- Create New Culture & Business

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20-03-09 11:26:05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