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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미국 경제 압박에… 바이낸스, 이란 계정 닫아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11-19 14:43
    • |
    • 수정 2018-11-22 17:26
▲ 홍콩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

오늘의 이슈& 소식입니다. 바이낸스가 미국 금융 제재에 따라 이란 거래소 고객들에게 자금 인출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란 블록체인협회의 세피어 모하마디 의장은 지난 5일부터 적용된 미국의 경제제재로 자금 인출을 요구하는 이메일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낸스는 고객알기제도KYC 관련 절차에서, 이란 여권을 제시한 이용자는 계정을 차단하고, 이란 IP주소 연결 계정에 자금 인출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컨설팅업체 FS벡터 측은 “거래소들이 미국 내 운영을 지속하려면 일부 사법권 서비스는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거래소 선택폭은 줄었지만 이란의 암호화폐 인기는 시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은 전기료가 저렴해 채굴 수익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란 국민들은 대개 인플레이션 위험 때문에 암호화폐를 채굴하고 있는데, 텔레그램 등을 통해 암호화폐를 직접 교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바이낸스 소식에도 파장은 크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란 정부는 국영 암호화폐의 발행도 고려 중입니다.

하미나 작가·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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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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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17 14:45:31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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