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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미국 SWIFT 막아 제재하자…이란, 자체 암호화폐 발행 심산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11-15 14:40
    • |
    • 수정 2018-11-15 14:41
▲ 미국, 이란에 SWIFT 막아 경제 제재 시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에 따라 스위프트(SWIFT)는 더이상 이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SWIFT,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국제은행간 금융통신협회는 각 나라의 금융기관 간에 데이터의 안전하고 신속한 전송을 위해 설립된 기구입니다. SWIFT는 전세계 200여개 국의 1만개가 넘는 금융기관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각국 은행 간에 메시지 교환과 자금 결제 업무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정보통신망인 것인데요.

벨기에에 본부를 둔 SWIFT는 "전 세계 중립적인 서비스 제공자로서, 일부 이란은행의 서비스망 접근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음이 확인돼서, 이란을 국제금융망으로부터 차단해 압박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란은 이 같은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자체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란과 이슬람 국가들은 미국과의 핵 협상 거부 이후 미국의 제제가 시작되면서, 이 같은 경제적 제제를 피하기 위해 자체 암호화폐 개발 계획을 하나 둘 발표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그러나 이슬람국가의 토큰은, 통제가 가능하도록 중앙화된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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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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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17 14:46:09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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