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블록체인 프로젝트 AI CRYPTO(이하 'AIC')가 2019년 상반기 신기술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IC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으로 누구나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의 인공지능 개발 자원 유통 플랫폼 프로젝트다. 지난달 GPU 분산처리 기술을 마이닝 풀에 적용해 마이닝 풀이 보유한 대량 GPU를 인공지능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으로 연결하는 DAPP을 오픈했다.

딥러닝을 위해 높은 GPU 사용료를 지불해야하는데 반해 같은 GPU를 사용하는 마이닝풀 수익은 낮다. 현재는 두 가격의 차이가 무려 50배 이상 된다.

AIC는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딥러닝 개발회사에게는 낮은 가격을 GPU를 제공하고 마이닝풀에는 더 높은 수익을 돌려주는 모델을 제시했다. 마이닝풀의 GPU를 개발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는 다수의 고성능GPU로 빠르고 저렴하게 딥러닝을 처리하고, 마이닝풀은 더 높은 수익을 얻는 구조다.

AIC는 독자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신한데이터시스템과 파트너십 체결했으며, 추가적으로 AI, VR, 핀테크 등 2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더불어 AIC는 지난달 비트포렉스Bitforex 상장에이어, 금일 IDAX에서 두 번째 상장을 진행 한다. 상장 이벤트로 기간 내(11월 11일~25일) IDAX 가입 시 1500AIC를 지급하며, 실명인증 시 3000AIC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기간 내 IDAX에서 AIC를 구매한 상위 보유자들에게 총 500만 AIC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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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I CHO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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