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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미 중간선거, 親코인·블록체인 주지사 나와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11-08 17:47
    • |
    • 수정 2018-11-22 18:02
▲ 캘리포니아 주지사 당선자 제러드 폴리스

현지시간 6일 즉, 지난 새벽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암호화폐 진흥 공약을 내건 후보들이 당선됐습니다.

먼저,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된 개빈 뉴섬은 2014년 미국 정치권에 암호화폐를 처음 끌어들인 인물인데요. 비트코인으로 선거 후원금을 받은 첫 정치인이기도 한 그는 윙클보스 형제에게 지난해에만 11만 6800달러를 기부받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정치권 비트코인 옹호론자 제러드 폴리스. 그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콜로라도 주지사에 당선됐는데, 미국 대륙에서 최초로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당선된 정치인이기도 합니다. 제러드 역시 비트페이를 통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로 정치 후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자율규제를 위한 ‘블록체인코쿠스’를 설립하기도 한 제리드 주지사는 콜로라도 주를 블록체인 허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앞으로 정부 기록물에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솔루션을 연구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한편 미국의 이번 중간선거 투표 과정에서는 모바일 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도 주민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 블록체인을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서는 앞서가고 있는 미국을 좋은 표본으로 삼길 바랍니다.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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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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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19 14:26:19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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