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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관세청, 해외직구 세관신고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한다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11-07 16:14
    • |
    • 수정 2018-11-22 18:01
▲ 블록체인으로 달라지는 세관신고 과정

‘해외직접구매’, 해외직구를 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이게 얼마나 불편한 지 아실 겁니다. 구입한 물건이 제대로 오고 있는지 배송현황을 알 수가 없고, 세관을 통과하면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걱정된다는 점이죠?

하지만 통관에도 이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이제는 해외직구 물품도편리하고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세청은 '전자상거래물품 개인통관 시스템'을 연내 개발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기 때문인데요. 관세청이 개설할 온라인 포털을 통하면, 원스톱으로 자신의 화물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정부입장에서는, 그동안 세관목록을 수작업으로 작성하던 데 따른 허위신고와 탈세, 불법물품 반입을 막을 수 있게 되고요. 전체 통관 시간도 최소 반나절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해외직접구매’가 2360만건을 기록했다고 하는데, 숫자로만 단순 계산하면 전국민 절반이 한 번씩은 해외직구를 이용한 셈인데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에서 발빠르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국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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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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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19 14:26:58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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