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비트코인이스트가 비트코인보다 투자할만한 알트코인을 소개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고체인과 아이콘이었다. 비트코인이스트는 올 하반기부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비트코인보다 더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호평했다. 그런고로 오늘과 내일 '숨은 코인 찾기'에서는 이 두 코인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숨은 코인 찾기' 12번째 주인공은 고체인이다. 고체인은 이더리움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도전장을 내민 플랫폼 코인이다. 이 코인은 POR이라는 독특한 합의 증명 방식을 갖고 있다. POR은 Proof of Reputation의 약자이다. 이는 명성을 지켜야 하는 참여자들이, 소비자들의 테스트에서 더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경쟁하게 만드는 구조이다. 고체인은 이 방식이 보다 네트워크를 빠르고 저렴하며 동시에 안전한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는 핵심 매커니즘이라고 주장한다.

고체인은 아직 시가총액이 18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하락장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바이낸스, 비트렉스, 업비트 등에 상장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비트코인이스트는 과거 2억 5000만 달러의 자산을 관리한 이력이 있는,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제이슨 데커’가 고체인 대표라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하버드대학교와 예일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맷 킹이 고체인의 사업 개발 담당자인 점도 높게 샀다. 따라서 비트코인이스트는 고체인이 이와 같은 고급 인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강한 생명력을 자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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