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체육대회' 개최

    • 김현경 기자
    • |
    • 입력 2018-10-05 18:09

오는 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 8회 서울시 외국인 근로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외국인 근로자 체육대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8만6천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된 일상과 이국땅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체육대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신발 멀리 던지기 ▲볼풀 던지기 ▲협동 의자 ▲물풍선 받기 ▲계주 ▲줄다리기 ▲대동 놀이 등 총 7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점심시간 직후에는 행운의 다트, 투호 놀이, 림보, 대형 윷놀이 등 6개 이벤트 게임을 펼쳐 간단한 선물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를 준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노동현장에서 꼭 필요한 산업 안전 보호구 체험 부스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켜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인숙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오늘 이 자리가 내·외국인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낯선 이국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경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s TVCC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CC NEWS]

TELEVISION. CONTENTS COMMUNITY

- New Media TV Contents

김현경 기자 | 김현경@tvcc.publishdemo.com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