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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코인 변동성 커져…대형 기관 투자는 여전히 '긍정적'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09-20 17:02
    • |
    • 수정 2018-09-20 17:11

암호화폐 시장 오늘은 사흘만에 빨간불을 켰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하며 아직 확실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시장 변동성은 커진 상태인데요. 특히, 오는 28일 비트코인 선물 만기일이 맞물리면서 가격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대형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영국 싱크 마켓의 시장분석가 나엠 아슬람은 “장외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형 매수주문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에는 호재성 뉴스 있습니다. 먼저, 국내 최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오는 10월 싱가포르에 ‘업비트 싱가포르’를 세우고 법정통화 거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업비트의 이석우 대표는 “싱가포르 거래소 오픈을 시작으로, 허용되는 국가들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도 전일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대표는 코인데스크 주최로 열린 컨센서스 싱가포르에서 “내년 이맘때 즈음, 적게는 5개에서 많게는 10곳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개설하기를 바란다”며 “대륙별로 2개씩의 거래소를 세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반면 악재성 뉴스도 있었습니다. 바로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자이프가 67억엔 어치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것인데요. 자이프는 지난 14일에 발생한 해킹으로 ‘핫 월렛’에 있던 45억엔 규모의 고객 자산과 22억엔 규모의 거래소 보유자산을 분실했습니다.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모나코인 등 3종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이프는 해킹 사실을 3일이 지난 17일에야 확인한 점을 사과하면서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고, 현재 피해자 손해배상 자금을 확보 중이라고 합니다.

강주현 작가·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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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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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25 11:25:16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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