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CC는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토크나이즈 잇 2018 폴' 현장에서 인터블록에 인간블록체인 최유진 이사와 인터블록 한국총괄 조준희 부대표와 함께 인터뷰를 나눴다.
Q. 토크나이즈 잇 2018 폴은 어떤 어떤 컨퍼런스인지?
토크나이즈잇( TOKENIZE · IT) 2018 fall이 컨퍼런스 브랜드이며 현재 조직위원입니다. 이 행사는 중국 블록체인 응용센터의 한국센터 발족식을 기념하여 새롭게 기획되는 컨퍼런스입니다. 중국 블록체인 응용센터(China Blockchain Application Center)는 중국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거대 크립토펀드, 기술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중국 중앙정부와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규범을 정리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잘아시는 후오비, OKex 등의 창업자들이 모두 상무이사로 들어와 있는 공식 정부 대관창구인데요. 이번에 한국에 센터 운용사인 ‘인터블록’을 설립하고 센터설립 기념으로 컨퍼런스를 열려는 것입니다.
Q. 토크나이즈 잇 2018 폴의 차별점은?
금융업에서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보아 둔 자본시장에서의 다양한 다이내믹스가 분산경제 금융에도 겹쳐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에 분산경제가 더욱 확산되지 위해서는 첫째 기존 자본시장의 시장조성, 퀀트트레이딩, 가치분석기법, 자산가격결정 등의 모델들이 암호화폐 금융에도 접목되어야 하다 생각합니다. 둘째 메인넷 코인의 다양화와 진화도 중요하지만 메인넷을 활용한 리버스 ICO 및 이를 통한 토큰의 지평확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가지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또한 중국센터 회원기업과 한국의 주요 기업들의 도움으로 참여기업들에게 신속하고 빠른 상장기회, 투자기회를 실질적으로 제공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센터 운영사인 ‘인터블록’은 중국센터와 한국센터 뿐 아니라 실리콘밸리, 두바이, 영국, 홍콩 등 다른 센터와 연계하여 많은 탈중앙화의 시도가 처음부터 탄탄한 네트워크 속에서 성장하도록 육성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분산경제의 핵심 정보들이 잘 공유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좋은 컨텐츠로 만들어 많은 대중들이 소화할 수 있도록 전하는 미디어 비즈니스가 필수적인데 ‘인터블록’의 미디어 사업을 총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어 조준희 부대표는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포렉스에서 프로젝트 상장 협약식을 예정중이라고 전하며. 향후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을 어우르는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꾸준히 국내 좋은 프로젝트들을 많이 양성 및 성장시킬 예정이며,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프로젝트를 성장 위주로 준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터블록 또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길 바라며, 토크나이즈 잇 2018 폴 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TVCC에서 상시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우수프로젝트 글로벌 진출 추천에 대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세계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와 10대 크립토펀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국 블록체인 응용 연구 센터 China Blockchain Application Center(CBAC)의 한국센터 발족식의 일환이며 탈중앙화 시스템에서의 블록체인 활용을 넘어, 리버스ICO(상용화된 사업 기반 암호화폐 공개) 등을 통한 전통산업으로까지 암호화폐 사용을 전면화하는 전략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ICO 성공을 꿈꾸는 신생 블록체인 프로젝트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의 지혜 제공과 블록체인화를 꿈꾸는 전통산업에는 토큰화 아이디어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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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I CHO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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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