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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보상형 코인 '클레이' 공개...카톡과 지갑 연동 기대

    • 조아라 기자
    • |
    • 입력 2018-09-05 15:50
    • |
    • 수정 2018-09-05 16:18
▲ 출처 : 서울경제

카카오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의 테스트넷을 10월 중 선보인다.

메인넷은 내 1·4분기에 나올 전망이며 카카오 블록체인의 이름은 클레이튼(Klaytn), 연동되는 토큰은 클레이(KLAY). 클레이튼과 클레이라는 네이밍은 무엇이든 만들 있는 찰흙(Clay)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4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if kakao'에서 카카오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개발했으며 내년 1분기 오픈소스 형태의 메인넷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라운드X 클레이튼 개발 과정에서 일반 유저와 개발자가 편리하게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주안점을 두고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성능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퍼블릭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겠다는 목표로, 코어별 성능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더해 대규모 사용자를 보유한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안전한 서비스 운영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오는 10월에는 클레이튼의 테스트 버전(프라이빗) 선보일 예정으로, 클라이튼 이용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코인이 지급되는 시스템이다. 유저들은 카카오톡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클레이' 코인을 확보하고, 이를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에서 자유롭게 환전할 있다. 그라운드X는 이같은 일정을 맞추기 위해 현재 여러 경로를 통해 클레이튼 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블록체인 노드는 카카오가 관리하며 구체적인 클레이 발행량이나 특정 거래 사이트 상장 계획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카카오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속도를 높이는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ID 개별 지갑을 구동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이는 복잡한 수식어로 구성된 현재의 암호화폐 지갑 운영체계를 벗어나기 위해서다.

대표는 "카카오톡으로 쉽게 접속해 보상형 코인이 오가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현할 "이라며, "여러 규제 이슈가 있어 풀어야 과제가 많지만, 일반 유저들이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에 접근할 있도록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은 뒤로 숨기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말했다.

<끝>

조아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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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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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7-10 14:23:57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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