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OECD가 9월 4~5일 파리 OECD 본부에서 블록체인 정책에 관한 논의의 장, ‘블록체인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는 블록체인이 각국 정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엔젤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고위 관계자들과 더불어 공공기관 및 기타 이해관계자 등 400명 이상이 참석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 세계 경제에 대한 블록체인의 잠재적 영향 △ 개인 정보 보호 및 사이버 보안 △ 블록체인 사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블록 체인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을 위한 정부 정책과 집행에 대해서 논의할 방침이다.

OECD는 이번 포럼과 관련해 “블록체인은 산업의 기능을 광범위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동시에 적절한 정책과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와 국제사회는 블록 체인에 대응해 정책 및 체계를 형성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하며 안정적인 시장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OECD 웹페이지 : http://www.oec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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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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