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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약 강화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3-05-30 10:24
    • |
    • 수정 2023-05-30 10:24

암호화폐 거래소 확인 시스템 도입

▲경찰청,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약 강화

경찰이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약을 강화한다.

30일 경찰청은 '경찰청-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실무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암호화폐 관련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나온 조치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과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해 10월 업티브, 빗썸 등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시 필요한 지갑 주소를 입력할 경우 국내 5대 거래소 중 어느 곳에서 재설한 지갑인지 확인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확인 시스템'도 도입했다.

경찰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확인시스템 기능 일부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5대 거래소가 아닌 다른 국내 거래소와도 협약을 늘릴 방침이다.

더불어 경찰은 바이낸스에서도 범죄 수사를 위해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실시간 확인해 빠르게 자금동결 요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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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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