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가포르 소재 웹3 콘퍼런스 ‘토큰2049’에서 국내 블록체인 기업 위메이드가 다양한 행보를 보여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29일 위메이드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웹3 콘퍼런스 ‘토큰2049(TOKEN2049)’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위메이드는 현장 부스, 강연, 키노트 발표와 기자간담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위믹스 3.0’의 미래와 구체적인 로드맵을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인사들에게 알렸다.

먼저 이날 진행된 위메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3.0의 론칭 시점과 스테이블코인으로서의 ‘위믹스 달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전했다. 위믹스3.0은 다가오는 10월 20일 론칭을 목표로 계획 중이며 위믹스 달러는 안정성, 스테이블코인으로서 완성된 디지털 블록체인 이코노미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4분기까지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론칭을 지속하며 위믹스3.0 내 라인업을 대폭 확장할 계획을 전달했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메인넷으로서의 위믹스3.0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더 나아가 ‘토큰2049’ 행사에서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 위메이드의 모습과 분주한 활동을 연이어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따로 마련된 위메이드 스테이지에서는 NFT(대체불가토큰), 웹3, 블록체인 게임,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로 편성된 업계 주요 인사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해당 장소에서 위메이드 창의센터 서일구 실장은 서비스 지향의 탈중앙화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구축된 위믹스3.0 구조를 소개하며 다양한 비전을 제공했다.

더불어 위메이드는 지난 28일에 실시한 공식 네트워크 파티 ‘위커넥트(WeConnect)’의 주최에 이어 오는 30일 행사의 공식 클로징 파티를 후원하며 업계 교류의 장 형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향후 토큰2049를 기점으로 위메이드가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6일 더구루는 단독 보도를 통해 위메이드가 아프리카 블록체인 커뮤니티 ‘메타버스 마그나(Metaverse Magna, MVM)’에 투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위메이드는 아프리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한 발짝 더욱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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