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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랩스, 멀티체인 NFT 마켓 ‘엑스클루시브’ 베타 서비스 출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8-31 15:18
    • |
    • 수정 2022-08-31 15:18

이더리움, 클레이튼 동시 지원…국내외 웹 3.0 시대 선도한다

[출처: FSN]

NFT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FSN의 ‘핑거랩스’가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을 동시에 지원하는 NFT 마켓인 ‘엑스클루시브(Xclusive)’ 베타 서비스를 선보였다.

31일 코스닥 상장사 FSN의 블록체인 전문 연구소인 ‘핑거랩스’가 국내 최초로 이더리움(ETH)과 클레이튼(Klaytn)을 둘 다 지원하는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인 ‘엑스클루시브(Xclusive)’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미 가수 선미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선미야클럽’을 비롯한 NFT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제작한 핑거랩스는 엑스클루시브를 기점으로 다양한 NFT와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웹 3.0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도 공개했다.

엑스클루시브는 국내 최초의 이더리움, 클레이튼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체인(multi-chain) 형태의 NFT 마켓플레이스다. 멀티체인이기에 국내 시장과 더불어 NFT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대가 쉬우며, 각종 스캠(사기)을 방지하고 검증된 컬렉션들을 오픈할 수 있다. 이어 거래 수수료(가스비)가 발생하지 않기에 유저의 원활한 NFT 2차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거래소는 단순 마켓플레이스로서의 기능과 국내 NFT 환경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단순 NFT 마켓플레이스를 넘어 웹 3.0 시대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원활한 NFT 시장 진출을 돕는 B2B(Business to Business) NFT 서비스가 다가오는 11월 엑스클루시브 정식 버전에 도입될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던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NFT’ 민팅에서 엑스클루시브는 런치패드 기능을 지원했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사업 성공 가능서을 한층 끌어올린 바 있다.

핑거랩스는 현재 NFT는 세계적인 흐림이며, 국내에서도 NFT에 관한 관심이 커진 만큼 NFT 마켓플레이스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와’ ‘제퍼리(Jefferies) 투자은행’은 글로벌 NFT 시장 규모가 약 350억 달러(한화 약 47조 원)에 달하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800억 달러(약 107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핑거랩스는 멀티체인 지원에 이어 자체적으로 개발한 NFT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엑스클루시브가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FSN 대표인 이상석은 “엑스클루시브는 국내 최초의 멀티체인 지원은 물론, 단순 NFT 마켓플레이스와 차별화되고 국내 NFT 시장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웹 3.0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식스, 제노 등 국내외 블록체인 산업을 이끄는 기업 및 프로젝트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NFT 시장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FSN의 바램처럼 엑스클루시브가 국내 NFT 마켓 시장에서 자리 잡고 웹 3.0 시대를 선도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5월 블록체인 전문 마케팅 에이전시인 퍼즐랩(Puzzlelab)은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핸드스튜디오의 블록체인 연구소 ‘핑거랩스(Flinger Labs)’와 블록체인 및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의 공동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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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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