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빗썸메타, NFT 런치패드 플랫폼 ‘네모 마켓 알파’ 정식 출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8-25 10:52
    • |
    • 수정 2022-11-25 09:53

“자체 IP 브랜드 네모 클럽을 시작으로 NFT 마켓플레이스와 메타버스 개발에도 박차 가해”

[출처: 빗썸메타]

블록체인, NFT 등 웹 3.0 기술을 열심히 도입하고 있는 빗썸메타가 NFT(대체불가토큰) 월드인 ‘NAEMO MARKET ALPHA’를 출시했다.

25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의 자회사인 빗썸메타(bithumb META)는 ‘NAEMO MARKET ALPHA(네모 마켓 알파)’를 정식적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네모 마켓 알파는 빗썸메타가 최초로 발매하는 공식 서비스이다. NFT 민팅(발행)을 시작으로 구매 권한 중 하나인 ‘화이트리스트(Whitelist, 이하 WL)’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민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기존 NFT 런치패드 플랫폼에서는 NFT 제작자가 외부 프로그램을 끌어와 WL 대상자를 직접적으로 선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공존했었다. 반대로, 네모 마켓 알파는 해당 시스템을 플랫폼 내에서 제공하며 NFT 발행과 WL 관리를 간편하게 지원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크리에이터, NFT 제작자뿐만 아닌 구맨 희망자도 간편한 런치패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 고객의 관점에서 플랫폼을 이동할 필요 없이 네모 마켓 알파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NFT 래플 이벤트에 참여하고, 당첨 시 NFT 민팅까지 쉽게 참여 가능하다.

이에 빗썸메타는 네모 마켓 알파 출시를 통해 자체 IP(지식재산권) 기반 NFT인 ‘NAEMO GENESIS(네모 제네시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그다음 NFT 산업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대기업과 대형 NFT 프로젝트와의 관련 업무협약(MOU)을 지속해서 체결할 전망이다.

이번 네모 마켓 알파는 LG CNS의 블록체인 사업단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기술 전문 조직인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빌드센터’와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센터’도 참여하기도 했다.

빗썸메타 대표인 조현식은 “빗썸메타가 추구하는 신개념 메타버스 공간은 NFT를 자유롭게 거래하고 유저들 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웹 3.0 생태계”라며 “이번에 출시한 NFT 런치패드 플랫폼과 앞서 공개한 자체 IP 브랜드 네모 클럽을 시작으로 NFT 마켓 플레이스와 메타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빗썸메타의 네모 마켓 알파가 NFT 시장에 안정되게 안착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3월 빗썸은 자회사 빗썸메타가 대기업 계열사들의 투자를 받으며 메타버스와 NFT 생태계 발전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술 협업사로 참여한 LG CNS는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NFT 제작 솔루션을 담당한다. 또한 음악·오디오 플랫폼 플로(FLO)를 운영하는 SK스퀘어의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콘텐츠 파트너로 합류한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