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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지이모션’과 손잡고 사이펄리에 3D 패션 NFT 선보여

    • 권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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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9 11:25
    • |
    • 수정 2022-08-09 11:25

“패션업계에 새로운 수익 모델 제공…글로벌 NFT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출처: 람다256]

람다256가 NFT 마켓플레이스 ‘사이펄리’ 출시 전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기업은 패션 테크 기업 지이모션과 손잡고 NFT 콘텐츠 기술 성장에 나선다.

9일 블록체인 전문사인 람다256은 자체적으로 론칭할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사이펄리(CYPHRLY)’가 패션 테크 기업인 지이모션(z-emotion)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사이펄리는 NFT 콘텐츠 기술 성장과 디지털 패션 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사이펄리는 게임, 피규어, 애니메이션 등의 서브컬처와 아트, 패션 등 전 영역 브랜드들과 협업해 다양한 NFT를 큐레이션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블록체인 중 하나인 ‘루니버스’ 기술을 사용해 ‘라이브 NFT’ 등 고퀄리티의 NFT 서비스를 이더리움(ETH) 대비 3천만 배 효과적인 전력 소요가 제공되며, 수수료도 면제된다. 현재 루니버스의 멀티체인 브릿지 기능으로 이더리움과 솔라나(SOL) 등 주요 메인넷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모션은 작물 제품에 최적회된 3D 시뮬레이션(simulation) 기술력을 확보하는 있는 기업으로써 유저가 실제 제품과 동일한 3D 의상을 웹상에서 구현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사이펄리는 지이모션이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협업하던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이 더욱 실감이 나는 디지털 패션 NFT를 발행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메타버스와의 연결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모션 대표이사인 한동수는 “지이모션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3D 디지털 패션 솔루션이 사이펄리의 차별화된 NFT 기획력과 제작 능력을 만나 패션업계에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공하고 글로벌 NFT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업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이어서 람다256 부사장 박광세는 “지이모션과의 협력은 사이펄리의 브랜드 파트너사들에게 다양한 NFT 기술을 지원할 수 있게 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이라며 “사이펄리의 특징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 상품 전략을 통해 디지털뿐만 아니라 실물 상품까지 연계되는 확장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이펄리가 3D 기술을 도입한 NFT로 향후 NFT 시장을 선도하고 오픈씨(OpenSea)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28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나버스 운영사인 ‘람다256(Lambda256)’이 NBC유니버셜(NBC Universal)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콘텐츠 제작 및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에 진출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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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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