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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기준금리 75bp 인상 발표…'시장 예상 부합'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7-28 10:18
    • |
    • 수정 2022-07-28 10:19

파월 "올 연말 금리 3%~3.5%가 적절"
CNBC "양적긴축은 이제 시작"

▲美 연준 기준금리 75bp 인상 발표…'시장 예상 부합'

연준이 시장의 예측대로 기준금리를 75bp 인사했다.

2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이러한 인상에 따라 기준금리가 기존의 150~175bp에서 225~250bp로 인상됐다.

연준이 6월과 7월 연속으로 75bp씩 올린 것은 1990년대 초 이후 가장 공격적 조치이다.

오늘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며 “최근의 소비와 생산 지표들은 누그러졌다(have softened)”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 성장세는 최근 몇 개월간 강력했으며 실업률은 낮게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준은 지금의 인플레이션 수준을 '높은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그러한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의 이유로는 공급 체인 이슈, 폭넓은 가격 압력,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을 꼽았다.

한편, 연준의 양적긴축은 이제 시작이라는 분석이 있다. CNBC는 연준이 지난달 대차대조표 축소에 착수한 이후 지금까지 줄어든 액수는 불과 160억 달러(약 20조 원)이라고 밝혔다. 연준 대차대조표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양적완화 과정에서 거의 9조 달러(약 1경 원)로 늘어났다. 연준는 양적긴축을 통해 대차대조표를 축소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연준의 다음 기준금리 인상은 9월에 결정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9월에 연준이 50bp의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날 연준이 75bp 금리인상을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랠리를 펼쳤다. 연준의 75bp 금리 인상이 상당 부분 가격에 이미 반영됐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100bp 인상 가능성에 대한 위험회피 심리도 반영됐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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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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