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인인 청년페이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핫빗에 상장해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청년페이(The Youth Pay, TYP)는 최근 유니스왑 거래소 상장에 이어 오는 23일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핫빗(HOTBIT)에 상장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나선다.

핫빗글로벌은 지난 2019년 디파이(DeFi) 시장에 진출한 중국의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이며 신규 디파이 프로젝트 거래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전 세계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와 같이 멀티체인을 지원하는 거래소로서 유럽코인(ERC), 테라코인(TRC), 비트소닉(BSC) 등을 동시 지원해 급성장했다.

최근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사이트인 코인게코(CoinGecko)의 리서치 신뢰도와 거래량을 종합해 산출한 신뢰 지수에 의하면 핫빗은 7.0(Trust Score)으로 국내 4대 거래소인 업비트(7.0)와 코인원(7.0)의 수치와 같게 나왔다.

청년페이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온라인 핀테크 결제 플랫폼과 오프라인 카드거래를 기반으로 DApp에 탑재된 QR코드를 이용해 국내 전국 소상공인과 네트워크를 제작하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청년페이로 얻을 수 있는 간편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고 체계적이면서 혁신적인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확장 중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 초년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가 함께 제도적 지원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이 가진 잠재적 가치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전 세계가 통용되는 모바일 화폐의 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출시하는 코인들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꾸준히 상장하고 있다. 지난 1월 국내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자체 암호화폐 탐탐코인(TOMS)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를 통해 상장했으며 최근 국내 서비스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립체인(REAPCHAIN)도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에 상장됐다. 이에 향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어떤 국내 코인들이 상장될지 기대된다.

한편, 21일(현지 시각) 토큰트랙스(Token Traxx) 코인 TRAXX가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에센덱스 USDT페어에 신규 상장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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