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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고스트, 자체 개발한 ‘코고월렛’ 출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1-14 11:03
    • |
    • 수정 2022-01-14 11:03

헥슬란트 옥텟 솔루션 도입해

[출처 : 코인고스트]

최근 국내 기업에서 자체 지갑 개발에 힘을 쓰며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오는 27일 블록체인 전문 포털인 코인고스트가 블록체인 기술사 핵슬란트의 ‘옥텟’ 솔루션을 이용해 자체 개발 월렛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핵슬란트 ‘옥텟’은 블록체인 사업을 꿈꾸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서비스이며, 지갑 구축 솔루션 최초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획득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코인코스트는 모바일 앱이 27일 실행과 동시에 14일간 하루 한 번씩 매일 참여 가능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이용자들을 증진하는 목적이며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고, 결과에 따라 코인고스트 자체 발행 토큰(GST)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코인고스트 관계자는 “코인고스트는 그간 바나나톡 생태계 내 기생하고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지만, 이번 자체 지갑 구축을 통해 유저의 회원가입부터 월렛 사용까지 완벽하게 독립하여 독자적인 생태계를 만든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라고 밝히며, “헥슬란트 옥텟은 금융 보안 수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이중화 구성을 통해, 부하 분산 및 장애에 대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코고월렛 보안에 대한 신뢰성 또한 보장할 만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다양한 국내 기업에서 자체 지갑을 출시하거나 개발 단계에 있다. 최근 블록체인 전문 게임개발사 모노버스는 스타트업 기업인 이와이엘과 MOU를 체결해 강화한 전자지갑 개발과 콜드월렛 생산 등의 분야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코인원, 빗썸 등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도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자체 지갑을 출시했다. 이에 추후 편리한 거래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 5일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금융회사 분산ID 서비스 운용 및 공유체계 표준'을 제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표준이 제정됨에 따라 이용자는 금융회사로부터 신원정보를 발급받아 애플리케이션(앱) 형태의 전자지갑에 보관하고 본인 증명이 필요한 경우 대상기관에 제출할 때 이제 이용자가 직접 필요한 정보만 선택 가능한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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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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