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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골드만삭스 임원 "비트코인, 최대 400% 상승 가능"

    • 장제윤 기자
    • |
    • 입력 2021-10-20 15:44
    • |
    • 수정 2021-10-20 15:48

라올 팔,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조 달러까지 예상돼"

▲라울 팔,"비트코인, 최대 400% 상승 가능"

前 골드만삭스의 임원이 암호화폐가 강세 사이클의 진입 직전에 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전 골드만삭스의 임원 라울 팔(Raul Paul) 리얼비전(Real Vision Group) CEO는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의 최신 유튜브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 몇 개월 동안 잔인한 조정 기간을 거친 후 앞으로 더 높은 수준으로 이동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팔 CEO는 "헤지펀드 등의 기관 투자가 내년에 암호화폐 시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주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기관이 1분기, 길게는 6월까지 암호화폐 투자를 늘리거나 포트폴리오 가중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모든 암호화폐의 가치를 추적하는 토탈 차트(TOTAL chart)를 주시하고 있다"라면서, "이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기적 상승 채널 내에서 거래되고 있고 강세장이 끝날 때까지 잠재적으로 최대 400%까지 상승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강세 주기가 끝날 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달러에서 8조와 10조 달러까지 증가하며, 그 이후 다시 조정장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월 15일(현지시간) 라울 팔은 한 인터뷰에서 "2021년 남은 기간은 암호화폐 시장에 특별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이 연말까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20일(한국시간)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6만 4천 달러를 기록하며, 이는 한화로 약 7천 500만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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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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