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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 증가 ... "기관 투자자 심리 개선"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10-15 15:26
    • |
    • 수정 2021-10-15 15:26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 증가 ...



월가의 라이벌, JP모건과 모건스탠리의 CEO가 암호화폐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내놨습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은 어떠한 가치도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은 암호화폐는 유행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암호화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수요가 많지는 않고 우리 비즈니스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암호화폐는 성장할 수 있고, 더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가 32억 2천만 달러로, 최근 8개 월래 최대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가 증가하는 것은 기관의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현재 다수의 업계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상승하기 위한 세 가지를 달성했다고 봤습니다. 먼저, 비트코인이 20주 단순이동평균 위로 랠리를 펼쳤고, 또 비트코인 차트가 단기 이동평균이 장기 이동평균을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골든 크로스'를 보았고, 마지막으로 BTC가 더 높은 저점을 기록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가 약 25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월 테슬라가 발표한 비트코인 매입 당시의 15억 달러보다 65% 상승한 금액입니다. 앞서 테슬라는 2분기 비트코인 보유량의 10%인 4만 6000 BTC를 개당 약 5만 달러에 매도, 총 1억 2800만 달러 상당 수익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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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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