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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투자자, 축적 中 ... 5만 달러 돌파 후 단기간 내 6만 달러 전망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9-03 13:20
    • |
    • 수정 2021-09-03 13:20
비트코인 투자자, 축적 中 ... 5만 달러 돌파 후 단기간 내 6만 달러 전망 ⓒTVCC



미국 뉴욕증시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델타 변이 공포 속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하면서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 사이 비트코인은 단기 상승 흐름을 연출했습니다. 업계 유명 분석가 윌리 우는 "다수 온체인 지표에서 투자자들의 뚜렷한 축적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며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해 5만 달러를 상향 돌파한다면 6만 달러까지는 단기간 내 도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최고경영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도 "비트코인은 본질적으로 공급이 제한적이고 고정되어 있으며, 그 수요는 매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올 연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개인적 전망은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주요 알트코인이 강세장을 펼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알트시즌'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업계 전문가 미카엘 반 데 포프는 "암호화폐 시장이 '슈퍼 불 사이클'의 두 번째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JP모건이 "최근 알트코인 시즌은 시장 거품의 징조”라며 “현재의 상승세는 기술적 요인이 아닌 개인 투자자 주도 열풍에 의한 것이다"고 진단했습니다. JP모건은 암호화폐 거품론을 제기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랠리가 암호화폐 시장 투자자들에게 주요 위험 신호로 여겨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재 알트코인 도미넌스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지난 5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39%까지 하락한 후 큰 조정이 있었으며, 2018년에도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33%까지 하락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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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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