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이 암호화폐 지갑을 출시할 전망이다.
지난 28일 댄 슐만(Dan Schulmam) 페이팔 최고경영자가 자사의 암호화폐 지갑 ‘슈퍼앱’의 초기 버전 코드가 완성됐다며, 몇 달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페이팔은 지난 3월 결제, 쇼핑, 금융 서비스, SNS 등을 아우르는 슈퍼앱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를 구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슈퍼앱은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는 앱이다. 첨단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에 의해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슐만은 “자사는 소비자들이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몇 안 되는 결제 회사 중 하나”라며 “벤모에서도 암호화폐를 채택하고 거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팔은 지난 15일 암호화폐 구매한도를 2만 달러에서 5배 올린 1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