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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의원, 옐런 재무장관에 직접 서한...암호화폐 규제 촉구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7-28 11:25
    • |
    • 수정 2021-07-28 11:25

워런 의원 "암호화폐, 미국 금융시스템 위험에 노출"

▲美 상원의원, 옐런 재무장관에 직접 서한...암호화폐 규제 촉구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미 상원의원이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 재무장관에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직접 보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블록크립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게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해야 한다고 직접 서한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워런 의원은 "암호화폐가 금융시스템에 가하는 위험을 완화시키기 위한 조직적이고 응집된 규제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암호화폐가 급증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위험에 대한 우려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미국 금융시스템이 노출될 수 있는 핵심 위험으로 △헤지펀드의 과도한 암호화폐 노출 △은행 운영리스크 △스테이블 코인 △랜섬웨어 공격 △디파이(탈중앙금융) 등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8일 워런 의원은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게도 암호화폐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입법 기반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해당 서한에서 워런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이 소비자와 금융시장에 미칠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규제 없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 당국의 규제 부재로 일반 투자자들이 시세 조작과 사기꾼 등 위험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28일까지 SEC 권한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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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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